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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의 감동을 선사한 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4월 14일 오후 3시에 열렸다.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풀 편성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 공연이다.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작업하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현수막과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프로그램북 공
문화
권지민 기자
2024.04.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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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진수당에서 진행된 ‘전북대학교 종합발전계획 2030 플러스 학생 대상 설명회’가 참여 대상을 학생 자치기구 대표자로만 한정해 논란이 일었다. 전북대학교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를 학생 대표자로 한정했다. 지난해 5월 기획처에서 진행한 글로컬대학30 설명회와 글로컬대학30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 역시 학생 대표자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백기태 기획처장은 ‘지역과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컬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도전하는 대학, 도약하는 대학을 넘어 선도하
대학
전북대신문 대학부
2024.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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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아래와 같은 장학금 사업을 진행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전북대신문
2024.04.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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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팀, 77명이 제작에 참여하는 전주공동체라디오의 세 팀을 만나 프로그램 소개를 들어봤다. 이 프로그램들은 FM 93.5MHz와 공동체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다 같이 돌자 전주 한바퀴전북대 방송국 국원 5명이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전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 전주 축제 및 행사, 전주 맛집, 스포츠 소식, 장르별 음악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5명의 DJ가 돌아가며 방송을 진행한다. “퇴근 시간에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위로가 될 수 있는 방송,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지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
문화
전북대신문
2024.04.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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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아침을 열고 밤을 매듭짓는 라디오 방송국, 전주공동체라디오.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지역민의 손을 거쳐 탄생하고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주시민의 일상 곁에 함께 한다. 지난 2월 14일 개국 후 희망찬 첫 발을 뗀 전주공동체라디오 제작 현장을 방문해 제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주시민 모두에게 열린 전주공동체라디오공동체라디오란 소규모 지역을 청취 권역으로 두고 송출하는 소출력 지상파 방송국을 의미한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전주와 완주 일부 지역에 32개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청취
문화
전북대신문
2024.04.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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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관 광장에서 모든 생활관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지진대응 훈련(이하 재난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요령에 대한 강연이 지난 3월 26일 시행됐다.생활관 재난훈련은 지진이 발생했거나 생활관 내 화재가 벌어진 경우를 대비해 생활관 거주 학생들과 직원 등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당 훈련은 매년 2회로 진행되는 정기행사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에 함께한 덕진소방서와 더불어 우리 학교 안전보건관리부가 처음 합류한 합동훈련이었다.이번 재난훈련은 지진으로 생활관 호실에 화재가 발
대학
박찬재 기자
2024.04.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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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제12차 정기총회(이하 총회)’에서 양오봉 총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이 비민주적이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열린 생협 총회에서는 총 6개의 안건이 올라왔다. 제1호 의안부터 제4호 의안까지는 예산 관련 내용이 논의됐으며 제5호 의안에서는 정관 및 규정 개정(안)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조합의 당연직 임원이 아니었던 총장이 당연직 임원에 포함됐다. 이후 제6호 의안에서는 임원 선출(안)이 논의됐다. 제5호 의안을 통해 조합원 당연직 임원이 된 양오봉 총
대학
박찬재 기자
2024.04.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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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는 도둑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도둑고양이는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지는 밤과 새벽을 틈타 움직인다.지난해 3월, 전주시는 폭우 시 하천 범람을 이유로 하천 정비를 한다며 전주천과 삼천 일대의 아름드리 버드나무를 비롯한 나무 260여 그루를 베었다. 당시 전주시는 환경단체와 학계의 뭇매를 맞고 벌목을 중지한 후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29일 새벽, 전주시는 또 다시 버드나무 40여 그루를 베어버렸다. ‘버드나무 연쇄 학살사건’이라 불릴만 하다.지난해 4월 11일 ‘전주천과 삼천 벌목, 무엇이 문제인
여론
백수아 기자
2024.04.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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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화 간다…8년 170억 초대형 계약’, ‘사령탑 바뀐 롯데·KIA 새 모습 드러낸다’ 따사한 봄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복귀, 이적 등의 여러 이슈 중 무료로 제공되던 프로야구 온라인중계가 유료화된다는 아쉬운 소식도 들려왔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티빙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시청 가능하다.프로야구 중계는 TV와 뉴미디어를 구분해 일정 기간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는 뉴미디어 중계권을 통해 온라인에서 야구 중계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포털(네이버, 다음)과 통
여론
박의진 기자
2024.03.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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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은 학계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하게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오늘도 우리 학교의 미래가치를 열기 위해 밤낮으로 달리고 있는 산학연을 전북대신문에서 만나봤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이면 인문대 1호관 507호 이야기연구소에서 이야기 소모임이 시작된다.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탁자에 둥글게 둘러앉아 각자 조사해 온 설화를 소개한다. 탁자 한가운데에는 전북 권역 지도를 펼쳐두고 설화의 배경을 짚어보며 설화 속 과거의 모습을 그려본다. 세월에 가려진 우리나라의 재미난 이야기
학술·기획
백선영 기자
2024.03.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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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밖에 안 다녔는데 왜 학생회비를 40%만 환불해 주나요?” 올해 초 전과에 합격한 ㄱ씨는 기존 학과학생회비의 환불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ㄱ씨의 질문에 돌아온 것은 “학과학생회칙에 근거해 환불했다”는 답변과 본래 납부한 학생회비의 40%뿐이었다. 학생회의 답변이 납득되지 않았던 ㄱ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과 홈페이지부터 SNS 등을 찾아봤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학과학생회칙은 찾아볼 수 없었다.□…총학생회칙 제125조에 따르면 학과학생회칙이 없는 경우 단대학생회칙을 따른다. 하지만 단대학생회칙 역시도 단대 홈페이
여론
권지민 기자
2024.03.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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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종 열사가 1980년 이후 44년 만에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인정받았다.지난 2월 29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5·18진상규명위)가 이세종 열사를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명시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5·18진상규명위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하 진상규명법)’이 개정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공간적 범위가 확장됐다. 때문에 이세종 열사가 희생자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의 첫 사망자로 알려졌던 김경철 씨는 광주 및 전남 지역의 최
대학
이영재 기자
2024.03.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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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 수습기자와 국원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기자와 국원에게는 월활동장학금 지급, 생활관 우선선발대상, 편집국 및 편성국에 개인 좌석 및 기자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북대신문방송사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대인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체별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전북대신문 수습기자 모집(~3.8.)https://www.jbnu.ac.kr/kor/?menuID=139&
대학
전북대신문
2024.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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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학군단에서는 3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2024년도 학군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학군사관 후보생은 1, 2학년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체 취득 학점이 신청학점의 80%이상이고 전체평점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군사관 선발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온라인을 통한 AI 면접 방식이 도입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4월 26일 오후 18시까지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 후 학군단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후보생에게는 단기 복무장교 장려금(1200만원), 장학금, 교보재비
대학
전북대신문
2024.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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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중학생일 때 필자와 나눈 대화다. ▲ “아들아, 꿈이 무엇이니?”아빠: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아들: 저는 군인이 되고 싶어요. 법관도 되고 싶고요, 요리사도 좋아요.아빠: 그건 네가 갖고 싶은 직업이잖니? 직업 말고, 네 꿈을 얘기해 봐.아들: 꿈과 미래의 직업은 다른 것인가요?아빠: 물론 다르지! 직업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란다.아들: 그럼 꿈이란 뭐예요?아빠: 글쎄, 꿈이란 ‘네가 한평생 살면서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라든지, ‘이것과는 다른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가장 소중한 것이
여론
전북대신문
2024.03.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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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사에서 2023학년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육성사업을 취재하고 보도했습니다. 그 가운데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북대의 노력을 중심으로 소식지를 엮었습니다. 2024학년도에도 전북대학교는 '함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 길에 본 소식지가 봄 햇살 같은 마중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아래를 끌릭하시면 소식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전북대신문
2024.03.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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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할 때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그 과정이 오래 느껴지고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전북대신문에서의 3 년은 참으로 짧지 않았나 생각된다.무더운 여름, 기사의 마무리를 위해 취재원을 급히 구할 때는 온몸이 땀으로 뒤덮이는 것이 일상이었고 학교에서의 일출도 밥 먹듯이 봤다. 그럼에도 기자 생활 중 “왜 신문사 해?”라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을 하지 못했다. 가끔 스스로 고민도 해봤지만, 매번 기사 마감, 시험공부 등을 핑계로 진솔한 답을 찾아본 적은 없다. 퇴임의 변을 마지막으로 신문사의 마무리를 짓고 있는 지금 그 답
여론
전북대신문
2024.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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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수월성이란 용어를 사용한다면 의미가 바로 와 닿습니다.”정재규(법학·87졸) 판사는 100분 동안의 인터뷰에서, ‘예컨대’라는 말을 마흔 번 사용했다. 예를 들어 설명하고, 말을 멈춰가며 쉬운 단어를 궁리했다. 딱딱한 법을 다루는 판사는 딱딱할 것만 같았으나, 정재규 판사는 인터뷰 내내 혹여 습관적으로 법률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을까 조심하며 배려했다.그는 전주에서 나고 자랐다. 학력고사를 마치고 대학을 고민할 무렵, 은사의 조언으로 법대를 선택했다. 우리 학교 법대에 입학한 후 학부생 시절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그는 “
사람
이영재 기자
2024.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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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은 학계와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하게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오늘도 우리 학교의 미래가치를 열기 위해 밤낮으로 달리고 있는 산학연을 전북대신문에서 만나봤다. “하루를 살아도 자연에서 자유롭게 잘 살아라. 저희끼리 하는 말입니다. 가끔 애매한 때도 있거든요. 완벽하게 나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밖에 나가 살아도 문제가 없는 경우, 그럴 때 그냥 이런 얘기를 하죠.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다
학술·기획
박의진 기자
2024.03.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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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씨는 취업진로처 홈페이지에 올라온 큰사람 프로젝트 개정안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장학금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큰사람 프로젝트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아왔던 ㄱ 씨는 현재 블루 벨트 이수 요건을 90% 정도 충족했다. 다음 벨트를 취득하기 위해 방학에도 활동 이수를 멈추지 않았던 그를 기다린 건 하루아침에 대폭 삭감된 장학금이었다. ㄱ 씨는 “벨트 취득을 위해 해왔던 노력에 대한 보상이 갑자기 줄어들어 무력감을 느꼈다”며 허탈한 심정을 전했다.□…큰사람 프로젝트 개정안에는 벨트별 ‘필수지정항목’의 완화, 큰사람 포인트 ‘현장체
여론
박시현 기자
2024.03.06 00:44